2008년 6월 11일 수요일

끄응 나의 처절 학업사

1992.3 ~ 1994.2 대전과학고 수료 (2년)

1994.3 ~ 1998.2 KAIST 산업경영학과 졸업

1998.2 ~2000.3 KAIST 산업공학과 석사

2000.3~2002.3 - KAIST 산업공학과 박사 수료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이 와중에...

  • 2006.가을학기~2007.가을학기 : 3학기 휴학
  • 2008.봄학기 현재 - 박사과정 7년차;;;
  • 2008. 가을학기 - 졸업예정 목표.

2002.3 - 2008.현재까지 학문적 실적은 선배님과 같이 쓴 논문 한편 (하지만 3rd author), 석사 졸업논문 외에 없음

수많은 보안관련 컨퍼런스/워크샵에서 invited speaker, session 에서 정말 많이 발표를 하기도 했는데. 그것은 논문 저널에 낸것도 아니니 pass.

하다못해 국내 저널에라도 이빠이 낼걸.

-_-; 이 긴긴세월 정말 나 자신을 안둘러 보고 너무 나를 희생하며, 회사에 헌신하며 일에 매진했던 것 같다.

혹자는 미련맞다고도 하지만, 후회는 없다.

이를 통해 잃은 것도 있지만 얻은 것도 많고.

도리어 요즘 시대에 나만큼 강력한 충성심을 갖고 자기희생, 헌신, 겸손이라는 가치에 투자한 사람도 없으니 도리어 내가 언젠가는 돋보일 날이 있을 거다. ^^

댓글 1개:

  1. 지금도 충분히 돋보이고 있으세요+_+
    앞으로 더욱 더 돋보이실 꺼에요^^=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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