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방영분 말고도 소설이 24 declassified series 로 나오고 있다. 5권정도를 가지고 있는데 영어소설이다 보니 아무리 좋아하는 내용이어도 잘 안읽게 된다. (저런식으로 책장만 장식하고 있는 녀석들로 반지의 제왕 3권 트릴로지, 호빗, 스타워즈 소설 4권 정도가 있다. --; )
하지만 소설을 보면 나름 흥미를 유발시킨다거나 24 에서 스쳐지나갔던 인물들이나 설정도 알 수 있기 때문에 골수팬이라면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대부분의 소설들이 시즌1 이전의 내용들을 담고 있다.
예를 들면 니나 마이어스와 잭 바우어, 토니 알메이다가 작전에 투입되고 후방지원을 제이미 (시즌 1 에서 니나 마이어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슬픈 엔지니어 - 애도 키워야 하고, 자기가 일은 누구보다 많이 하는데 엔지니어여서 월급이 다른 현장요원들에 비해 허접하게 받는다고 탄식하던 이 분 ㅜ.ㅜ)
가 하던 시절의 이야기라든가,
잭바우어가 전임상사인 크리스토퍼 (데이비드 팔머의 암살을 지휘한...)와 같이 하던 시절이라든가.
클로이 오브라이언의 전남편인 모리스 오브라이언도 CTU 에 재직하며 잭바우어와 같이 일하던 시절 이야기도 있고. 나름 묘미를 준다.
누가 번역출간 안한다면 나라도 번역출간 하고 싶어!!
물론 책만이 "24시 드라마에 대해 더 알고 싶어! 다음 시즌까지 금단증상을 해소해줘!" 라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묘미를 주는 것은 아니다.
PS2 게임으로 나온 24 the game 이 있다.
물론 성공작은 아니지만, 드라마 season 2 에서 season 3 로 넘어가기 전의 이야기인데, 체이스 에드문드 (아래 사진 참조, season 3 에서의 현장요원, 잭바우어의 파트너, 능력출중 나름 꽃미남, 잭바우어 딸내미 킴벌리 바우어랑 사귀다가 잭바우어한테 발려나갈 뻔함;;) 와 같이 일하는 이야기라든가.
킴바우어가 CTU 에 intern 으로 join 하게 되는 이야기라든가 (season3 에서 갑자기 킴바우어가 왜 CTU 에서 일하는가 하고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키퍼서덜랜드가 직접 24 the game 홍보하는 동영상
강추) 인터넷의 어떤 열혈 팬님께서 24 the game 내의 삽입된 동영상을 편집해서 아예 영화처럼 해주셨다. 감사 그 자체. 무려 러닝타임 한시간 육박
한국인도 중간에 suspect 로 나온다. 이진유 -_-;; 그리고 관련자 신 모씨를 한인타운에 가서 잡아온다.
"주류판매점" 이라;;; 그리고 신모씨가 잡혀가면서 한국말로 "나는 아무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라고 하는 걸 듣고 ㅜ.ㅜ 캐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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