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중인 게임 장르별, 회사의 성숙도에 따라 게임보안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지 (해킹방어는 물론 봇예방, 사설서버 예방, 분쟁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 정보유출방지를 위한 준비 등) 를 컨설팅 해주고 싶은 생각이 마구 솟구친다.
경영전략에 이제 보안은 필수적으로 다루어야 할 아이템이 되었듯이, 온라인 게임회사에 보안전략은 이제 핵심 아이템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타임 프레임을 기준으로
1. 라이브 서비스 중인 회사
- 이미 해킹당한 경우
- 이미 봇이 출현한 경우
- 이미 사설서버가 출현한 경우
2. 라이브 서비스를 앞두고 CBT, OBT 중인 회사
3. 아직 개발중인 단계로 조만간 CBT, OBT 를 준비중인 회사
...
예산을 기준으로 (회사의 성숙도 및 자금력에 따라)
1. 예산이 없는 경우 (전담인력도, 돈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할 수 있는 일
2-1. 1년에 1억 이상으로 투자 가능한경우
2-2. 1년에 5천만원 이상 1억 이하로 투자 가능한 경우
3. 1년에 2억 이상 투자가 가능한 경우
...
각 경우별로 현실에 맞는 다양한 전략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조언이 가능할 것 같다.
사실 예산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마인드가 갖추어져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정말로 돈을 최소한으로 들이면서도 훌륭한 보안수준을 갖추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돈을 통해서는 얼마나 체계적이고 자동화 하면서 사람의 손을 덜 타게 하는 신뢰성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대규모 서비스 전이라면 전략을 충실히 세우고 이를 실현할 사람 한둘로 충분히 커버 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방면으로는 국내외의 그 어떤 누구보다 최고의 조언을 할 수 있을 거라 자부하고 확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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