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1일 월요일

기사 스크랩 - 김휘강 A3시큐리티컨설팅 사장 (아이뉴스24, 2001-05-17)

예전에는 신문, 잡지 등에 인터뷰 기사 나오는게 워낙 비일비재해서 크게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왠지 내가 나온 기사를 스크랩 해두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끄적이게 되었다.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35467&g_menu=080500


김휘강 A3시큐리티컨설팅 사장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A3시큐리티컨설팅 김휘강 사장은 2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내 보안컨설팅업계의 살아있는 증인이다. 그가 KAIST(한국과학기술원)를 졸업하고, 보안컨설팅 업계에 발을 내딛은 것은 지난 98년.김휘강 사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정보보호 전문 컨설팅 업체 ‘A3시큐리티컨설팅’을 설립했다.그후 한국통신하이텔, 대한생명, 하나로통신 등 금융기관과 통신업체를 중심으로 무려 28곳에 달하는 고객 사이트를 컨설팅했다. 이같은 수치는 전문 컨설팅 업체로선 최고수준이다.그가 생각하는 보안컨설팅은 어떤 것일까.“보안컨설팅도 이제는 과학적인 방법론 체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봅니다. 기술적인 분야 뿐 아니라 각사 별로 독자적인 정책적 보안체계(관리적보안)까지 포괄하는 컨설팅 방법론 개발이 시급합니다.”과학적인 보안컨설팅 방법론을 만들어 가겠다는 김휘강 사장의 의지는 A3가 구축한 로터스노츠 기반의 KMS(지식관리시스템)에서 엿볼 수 있다. 지난 3월 A3는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지식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컨설팅 과정에서 얻어진 정보기술 시스템별 취약점 분석 DB, 감지할 수 있는 공개패턴 DB, 관리적 보안체계 DB 등 A3가 갖고 있는 정보자원은 무궁무진하다. 이중 취약점 분석 DB의 경우 국산 정보보호 솔루션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과학적인 보안컨설팅 방법론에 대한 체계가 잡혀지면 컨설턴트가 바뀌어도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김휘강 사장은 사내에 구축된 지식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 해외 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있다.A3의 과학적인 보안 컨설팅 방법론은 해외 시장 진출에 현지 컨설턴트를활용할 수 있는 무기인 셈이다.“국내 보안컨설팅 시장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제품 판매와 연계된 컨설팅업체부터 컨설팅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이 수십개 생겨나고 있는 것이죠. 보안컨설팅이 SI(시스템통합)나 NI(네트워크통합) 컨설팅과 통합되는 추세에서 머지 않아 시스템이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전에보안을 챙기는 풍토가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김휘강 사장이 이끄는 A3에는 아더앤더슨 컨설팅 등 기존 IT(정보기술) 컨설팅 분야 종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그는 A3의 분위기를 설명해 달하는 기자의 질문에 ‘엽기, 발랄, 그리고독창성’이라고 말했다. 기술적인 전문성과 고객 지상주의가 젊은 혈기와맞물려 이시대 최고의 보안컨설팅 회사를 탄생시킨 것이다.

2001년 05월 17일 오후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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