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1일 월요일

기사 스크랩 - [해킹보안관-BS7799 인증]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 : 김휘강 대표 (한국경제신문, 200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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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 김휘강 사장(대표컨설턴트)은 KAIST 산업공학 박사 출신이다.
KAIST시절 해커동아리인 쿠스(KUS)와 Security KAIST 회장을 맡으면서 일찍부터 보안컨설팅에 대한 실전경험을 쌓아왔다.
김 사장은 에이쓰리시큐리티의 강점으로 풍부한 컨설팅 수행경험과 최고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군,안정적인 재무구조,장기적인 고객기반 확보 등을 꼽았다.
그는 특히 "A3의 방법론은 정보보안 목적별로 해당 컨설팅 업무가 모듈로 체계화돼 있어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최적의 기술지원과 예방대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최근 정보보호전문업체 지정요건이 납입자본금 20억원 이상등으로 까다로와짐에 따라 이를 맞추기 위해 지난 8일 퓨쳐시스템으로부터 16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투자유치로 가상사설망(VPN)업계 대표주자인 퓨쳐시스템과의 공조를 통해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보안컨설팅 시장의 전망에 대해 "유행처럼 번져가던 보안컨설팅 사업은 조만간 옥석구분이 확실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공인업체로서 공신력을 얻거나 국제표준인 BS7799 인증 획득은 살아남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국제적 기준을 도입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국내 보안업계의 자생력을 갖추기위한 독자적 체계를 마련하지 않는 상태에서 무작정 국제 기준만 받아들일 경우 국내 보안시장을 고스란히 넘겨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실정에 맞는 표준모델을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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